영화 <엑시트> 기본 정보, 코미디 장르 스토리, 900만 관람 국내 반응

엑시트

영화 <엑시트> 기본정보

2019년 7월 31일 개봉한 영화 '엑시트'는 이상근 감독의 데뷔작으로, 조정석과 임윤아가 주연을 맡은 재난 코미디 영화입니다. 이 작품은 유독가스가 도심에 퍼지는 재난 상황에서 주인공들이 탈출을 시도하는 과정을 그려냈습니다. 상영시간은 103분이며, 12세 관람가로 가족 단위 관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조정석은 취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함께 지내는 청년 용남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임윤아는 용남의 대학 시절 선배이자 산악 동아리 후배인 의주 역을 맡아 재난 상황에서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상근 감독은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전문사를 마친 후, '엑시트'로 상업영화에 데뷔하였습니다. 제작사는 외유내강으로, CJ ENM과 협력하여 영화를 제작하였습니다. '엑시트'는 국내에서 약 94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흥행을 기록하였고, 해외에서도 약 695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총 월드와이드 수익은 약 912억 원에 달합니다. 이는 제작비 130억 원을 훌쩍 넘는 성과로, 한국 영화의 흥행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2019년 제4회 런던 동아시아 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엑시트'는 재난 상황 속에서도 유머와 감동을 잃지 않으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코미디 장르 영화

영화 '엑시트'는 재난과 코미디를 절묘하게 결합한 작품으로, 유독가스가 퍼진 도심에서 주인공 용남과 의주가 탈출을 시도하는 과정을 그려냅니다. 이 영화는 재난 상황의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주인공들의 서툴지만 진지한 노력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들을 통해 자연스러운 웃음을 유발합니다. 특히, 조정석과 임윤아의 호흡은 이러한 코미디적 요소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엑시트'는 기존의 한국 코미디 영화들과 비교했을 때, 독특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예를 들어, '7번 방의 선물'은 감동적인 가족애를 중심으로 한 코미디로, 눈물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습니다. 반면, '엑시트'는 재난이라는 특징적 상황을 배경으로 하여, 긴장감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점이 특징입니다. 또한, '엑시트'는 슬랩스틱 유머와 과장된 움직임을 활용해 육체적 코미디 요소를 접목해 코미디 영화적 효과를 높였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엑시트'는 한국 코미디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한국 영화계에는 다양한 코미디 작품들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극한직업'은 마약반 형사들이 치킨집을 위장 창업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코미디로, 일상적인 소재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냈습니다. '럭키'는 기억 상실증에 걸린 킬러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내며, 독특한 설정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청년경찰'은 두 경찰대 학생이 우연히 범죄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한 상황을 담았습니다. 이러한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엑시트'는 재난이라는 다소 무거운 상황을 배경으로 코미디를 전개한다는 점에서 독특합니다. 재난 영화의 긴장감과 코미디의 유머를 조화롭게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황당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또한, 주인공들이 특별한 능력을 가진 영웅이 아니라 평범한 인물들이라는 점에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엑시트'의 흥행 성공에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화의 흥행과 국내 반응

영화 '엑시트'는 국내에서 9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큰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일반 관람객들은 이 작품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네이버 관객 평점은 9점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관객들이 영화의 유머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높이 평가했음을 나타냅니다. 전문 영화 평론가들의 평가도 대체로 호의적이었습니다. 영화평론가 이대화는 '엑시트'에 대해 '영화관을 나오면 기분 좋은 영화다'라는 긍정적인 리뷰를 남겼습니다.  또한, '엑시트'는 올여름 경쟁작들보다 관객들의 호응을 더 많이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영화를 관람하며 큰 즐거움과 기쁨을 느꼈습니다. 특히, 재난 상황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성별에 따른 관객 선호도에 대한 구체적인 통계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전반적으로 남녀 모두에게 고른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 '엑시트'는 재난과 코미디를 절묘하게 결합한 독특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