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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SCHDJEPQ ETF의 특징 30년 투자 결과 보유 비율 정보

by 푸른사진 2025.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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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많은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성장 가능성을 놓치지 않기 위해 다양한 ETF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배당 ETF인 SCHD와 JEPQ는 이러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두 ETF의 특징과 장기 투자 결과, 그리고 동시에 투자할 경우의 보유 비율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SCHD ETF의 특징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는 미국 대형주 중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들로 구성된 ETF입니다. 이 ETF는 다우존스 U.S. Dividend 100 Index를 추종하며, 주요 지수는 통신, 필수소비재 등 다양한 섹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약 3~4%대로, 안정적인 배당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합니다. 운용 보수는 연 0.06%로 비교적 낮은 수준이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비용 효율적인 투자 수단을 제공합니다. 포트폴리오 구성은 버라이즌, 브로드컴, 암젠, 코카콜라, 펩시코 등 통신 및 필수소비재 기업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 투자 계좌에서도 SCHD는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받으며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시장 변동성이 컸던 시기에도 SCHD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여주어 믿음직한 투자처임을 증명했습니다.

JEPQ ETF의 특징

JEPQ(JPMorgan Nasdaq Equity Premium Income ETF)는 나스닥 100 지수를 기반으로 투자하며, 커버드콜 옵션 전략을 활용해 매월 높은 배당을 지급하는 ETF입니다. 이 ETF는 2022년 5월에 출시되었으며, 운용 보수는 연 0.35%입니다. 배당수익률은 10%를 상회하며, 이는 월배당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포트폴리오 구성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알파벳(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주 중심의 구성은 성장 잠재력이 높지만, 동시에 변동성도 클 수 있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JEPQ의 높은 배당수익률에만 집중하곤 하는데, 중요한 것은 이 ETF가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장이 급등할 때 상승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제가 지난해 경험한 바로, 나스닥이 크게 상승했을 때 JEPQ는 그 상승폭을 모두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SCHD ETF 30년 투자 결과

SCHD에 30년간 투자했을 경우, 총 배당금은 약 19만 9천 달러로 추산됩니다. 이는 연평균 약 6,633달러의 배당금을 의미하며,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합니다. 또한, SCHD는 출시 이후 매년 주가가 약 3.97달러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장기적인 자본 이득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SCHD의 배당금 성장률은 평균 약 10.2%로, 인플레이션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만약 2010년부터 매달 500달러씩 SCHD에 투자했다면, 현재 시점에서 원금 대비 약 180%의 수익을 얻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복리 효과는 장기 투자의 매력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JEPQ ETF 30년 투자 결과

JEPQ에 30년간 투자했을 경우, 총 배당금은 약 18만 5천 달러로 추산됩니다. 이는 연평균 약 6,167달러의 배당금을 의미합니다. JEPQ는 높은 배당수익률과 월배당을 제공하지만, 기술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인해 시장 변동성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다만 JEPQ는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장기 데이터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유사한 전략을 사용하는 ETF들의 과거 성과를 참고하면, 시장이 횡보하거나 하락하는 국면에서는 JEPQ가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제 포트폴리오에서 JEPQ의 월배당은 생활자금으로 활용하기에 매우 유용했습니다.

SCHD와 JEPQ의 보유 비율

두 ETF의 특징과 장기 투자 결과를 고려할 때, 안정성과 성장성을 균형 있게 추구하려는 투자자라면 SCHD와 JEPQ를 동시에 보유하는 것이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안정적인 배당과 낮은 변동성을 원하는 투자자는 SCHD에 70%, JEPQ에 30%를 투자하는 비율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높은 배당수익률과 성장 잠재력을 중시하는 투자자는 SCHD에 50%, JEPQ에 50%를 투자하는 비율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은퇴를 위한 장기 포트폴리오에서는 SCHD 비중을 60%, JEPQ 비중을 40%로 유지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이는 안정성을 기반으로 하되, 커버드콜 전략을 통한 추가 수익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도입니다. 물론 이 비율은 시장 상황과 개인의 투자 목표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결론

SCHD와 JEPQ는 각각의 특성과 장점을 지니고 있어, 투자자의 목표와 위험 감내도에 따라 적절한 비율로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정적인 배당과 낮은 변동성을 원한다면 SCHD의 비중을 높게, 높은 배당수익률과 성장성을 추구한다면 JEPQ의 비중을 높게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간과하는 점은 ETF 투자도 분산 투자의 원칙을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SCHD와 JEPQ만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보다는, 채권, 부동산, 국제 ETF 등 다양한 자산군과 함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장기적인 성공의 열쇠입니다.

항상 자신의 투자 목표와 리스크 허용 범위를 고려하여 현명한 투자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오늘 제 포스팅이 여러분의 투자 여정에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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