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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 <하이재킹> 출연진, 스토리,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실화 바탕 영화

by 푸른사진 2025.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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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재킹

영화 <하이재킹>에 등장한 출연진

영화 하이재킹1971년 실제 발생한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여 극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하이재킹이라는 용어는 운행 중인 차량, 기차, 항공기, 기타 운송수단에 대한 불법적 납치행위를 이르는 말로, 과거 미국의 금주법 시대에 약탈자들이 화물차에 실린 불법제조주류를 강탈하면서 '하이잭(Hi Jack)'이라고 소리쳤던 것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현재는 항공기 납치를 뜻하는 말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196912월 북한공작원에 의해 우리 항공기가 북한에 강제 착륙하는 최초의 하이재킹이 발생한 일이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하정우는 공군 전투기 조종사 출신의 부기장 '태인' 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납치범의 무리한 요구에 맞서 승객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준 긴장감 넘치는 연기를 이번 작품에서도 또한 선보였습니다여진구는 납치범 '용대' 역을 맡아 첫 악한 인물 배역에 도전했습니다. 그의 차분하고 중저음의 목소리는 캐릭터의 거친 면모를 더욱 부각하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성동일은 여객기 기장 '규식' 역을 맡아,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안정적인 연기는 극한의 긴장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채수빈은 승무원 '옥순' 역을 맡아,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강단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의 섬세한 감정 연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외에도 김동욱, 최광일, 김종수, 임세미, 김선영, 문유강, 김철윤, 정예진 등이 특별출연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하이재킹'은 이러한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공중전 상황에 몰입되는 스토리

영화 '하이재킹'1971년 실제 발생한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승객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조종사들의 사투를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때는1971년 겨울, 속초공항에서 김포행 여객기 조종사 태인(하정우)과 규식(성동일)은 비행을 시작합니다. 승무원 옥순(채수빈)의 안내로 탑승한 승객들은 평화로운 비행을 기대하지만, 이륙 직후 사제폭탄이 터지며 기내는 순간 아수라장이 됩니다. 납치범 용대(여진구)는 조종실을 장악하고 칼로 위협하며 비행기를 북한으로 돌릴 것을 요구합니다. 폭발로 규식은 한쪽 시력을 잃고, 태인만이 여객기를 조종할 수 있는 상황에 처합니다. 태인과 승무원들은 승객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무사히 착륙시키기 위한 사투를 벌입니다. 이 영화 '하이재킹'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긴박한 스토리와 현실감 넘치는 연출로 관객들을 사로잡습니다. 하정우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여진구의 강렬한 악역 연기는 급박한 몰입도를 높이며, 성동일과 채수빈의 안정적인 연기도 돋보입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니라, 인간의 용기와 희생을 그린 감동적인 드라마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하이재킹'2024621일 개봉하여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 다양한 OTT 플랫폼에서 관람이 가능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긴박한 스토리와 현실감 넘치는 연출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이 작품은, 전투기가 등장하는 공중전 영화나 드라마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대한항공 F27기 납북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하이재킹은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1971123일 오후 134분경, 속초공항에서 이륙한 대한항공 포커 27은 김포국제공항으로 비행하는 도중에 홍천 상공에서 테러범에 의해 피랍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날 이 비행기에는 승객 55명과 승무원 5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탑승객은 승무원 이강혼 기장, 박완규 부기장, 전명세 수습 조종사, 최천일 항공 보안관이 있었고 객실 승무원으로 최석자가 있었습니다. 비행기를 납치한 범인은 김상태로 당시 나이는 22세였습니다. 영화에서는 납치범이 비행기를 피랍한 이유가 북한 공산당으로 몰려 어머니가 억울하게 죽고 성장과정에서 차별대우를 받은 상처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남파된 북한 공작원들이 김상태를 이용하여 납북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당시 사건을 조사한 경찰과 군은 김상태가 남파된 간첩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김상태의 자택에서 사제 수류탄을 제작한 동기 등을 통해 경찰은 간첩 혐의를 가지고 조사하였고, 의혹이 많은 상황이었지만 결론은 간첩이 아닌 것으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김상태는 비행기를 북한으로 가도록 협박했으나 기장은 비행기 결함으로 인해 고성군에 억지로 착륙시키려 했습니다. 대한민국 공군은 사건을 전달받고 긴급히 출동하여 F-5A 전투기 2대가 납치된 여객기쪽으로 기동하여 상황을 이끌었습니다. 김상태가 폭탄을 터트렸으나 전명세 수습 조종사가 온몸으로 이를 막아내면서 항공기는 다행히 공중에서 폭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조종계통이 고장한 대한항공 비행기는 고성군 현내면 초도리 바닷가에 불시착하였습니다. 그리고 전명세 수습 조종사는 끝내 팔다리가 잘린 후 서울로 후송되었으나 도중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참으로 승객을 살리기 위한 숭고한 희생이었습니다. 승무원으로서 최선을 다한 전명세 조종사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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